Page 19 - 맑은샘 2025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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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년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박정연 성도

                       안녕하세요! 2025년 1청년부 부회계로 섬기게 된 박정연입니다. 2024년 스무 살, 설렘과
                     기대를 안고 1청년부에 들어온 그날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
                     색했지만,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청년부 지체들과 목사님의 환영과 배려 덕분에 적응할 수 있
                     었습니다. 매주 드리는 예배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제 신앙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 속에서 마음 깊은 평안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소그룹 모임과 활동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같은 믿음을 가진 형제자매들
        과 교제하며 마음속에 커다란 위로와 힘이 생겼습니다. 저의 작은 고민과 기쁨까지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
        주는 1청년부의 분위기는 제 신앙을 더 단단히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1청년부에서의 시간은 단순히 한 주의
        일상이 아니라, 제 삶의 중심이 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늘 저를 기다리고 계신 하나님을 깨달으며, 지난
        1년 동안 청년부라는 공동체를 통해 제가 하나님 안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하게 2025년 1청년부 임역원으로 섬겨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갑작스러워 두려움이 제 마음을 채웠습니다. ‘이 직책을 맡기에는 부족함이 많지 않나?’라는 걱정이 앞섰습니
        다. 하지만 기도하며 깊이 생각해 보니 이 제안을 하나님께서 저에게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셨다는 깨달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부회계로서 1청년부를 섬길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
        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사명이자, 그분의 계획 안에서 제가 더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기회임을 확신하게 되었
        습니다.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1청년부를 섬기며
        제가 맡은 역할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한 걸음씩 나아
        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통해 제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매 순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
        는 대로 제가 섬길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2025년 2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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