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맑은샘 2025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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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두 번째 교회는 신용동에 있는 빛과소금교회에서 6년 그리고 지금의 광주중앙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사역은 오래 했지만, 아직도 전도사입니다. 2019년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니 목사가 되었어야 하는 것도 당연
        하지요. 그런데 제 자신에게 계속해서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내가 목회를 해도 될까? 더 좋은 사람들 더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괜히 먹칠만 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과 어렸을 때부터 목사라는 말을 들으면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르고 잘 하지도 못하는데 거만해지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35살까지만 생각해 보
        자! 했는데 올해 벌써 35살이네요. 이제는 시험을 보고 강도사를 거쳐 목사가 되려고 합니다. 시간이 참 느린 것 같
        으면서도 빠른 것 같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해 사역할 것입니다. 앞으로 광주중앙교회에서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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