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순교
로마에 가면 바울이 순교당한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바울 뿐만 아니라 베드로를 포함하여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순교했습니다.
그곳에 가면 바울이 순교당하는 장면을 부조로 조각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바울은 목이 잘리는 순교를 당했습니다.
작은 대리석 기둥 위에 목을 올려놓고 검으로 목을 잘랐습니다.
바로 옆에는 그 당시에 사용했던 참수용(斬首用) 대리석 기둥도 전시해 놓았습니다.
그 표현이 너무나 극적이고 적나라해서 뇌리에서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고 목숨이 다할 때까지 순종하며 복음 증거한 성도의 죽음이 이러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내가 예수님을 잘 믿을 테니까 내게 복을 주십시오.' 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우스운 일일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천국을 향해 있기를 소망합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