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2019년 9월 맑은샘-홈페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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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하나님이 품은 알들
문소희 학생(고1)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중고등부 연합 수련회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나는 3조 하품알(하나님이 품은 알들)의 조장이 되었다. 그리고 첫날 좋은 팀원들
과 스태프 선생님을 만나 열심히 팀 빌딩 등을 한 다음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였
고, 설교 말씀을 들었다.
첫날 기도회 때 기도가 정말 안 됐다. 조금이라도 할 수 있었지만 기도가 안 됐
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그다음 날도 재밌는 물놀이를 하였고 또 물놀이로 된
레크리에이션들을 하였다. 그리고 또 기도회 시간이 되었다. 그날은 기도를 꼭 하
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기도하고 하나님께 기도 좀 도와달라고 얘기하였다. 그
래도 기도가 안 되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기도했다. 기도 좀 도와달라고 계속하는데 생각해 보
니 내가 기도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던 것 같았다. 그리고 중등부를 위해서 고등부를 위해서 고등학교 3학
년 언니오빠들을 위해서 이런 내용으로도 열심히 기도하였다. 그날은 정말 후회 없는 하루였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서 열심히 기도하였다.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으로 생각했다. 뜻깊은 수련회였다. 수련회 때 역사서를 통해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이번 학기도 마
음의 모든 우상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야겠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이 우리 교회에 참가했으면 좋겠고 이런 친구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포기 않고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
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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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