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2019년 2월호 맑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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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소개
주님의 일이 정말 복된 일이라
한근희 전도사 (1부 유치부)
먼저, 저를 구원하시고 인생의 여정 순간순간에 제 손을
꼭 붙잡고 인도하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앙 여정과 소명>
저는 1969년 5월 20일에 장로님과 권사님이신 부모님의
2남 1녀 중 첫째로 담양에서 태어났습니다. 두 분의 독실한
신앙심 덕분에 저희 형제들은 늘 말씀과 찬양을 가까이하
며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고 찬양하는 기쁨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중고등부 시절에는 전도사님과 함께
성경과 교리를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중등부 때부터 유
초등부 교사를 하였고 고등부 때는 찬양대 지휘를 맡았습
니다. 그 과정을 통해 오늘의 저는 밝고 긍정적이며 협동적이고 진취적인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 가운데 주님의 일이 정말 복된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하셨고 신학의 길로 불러주셔서
광주신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대학부 2학년부터는 모 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하였습니다. 신학대학 3년을
마친 다음 미국에서 신학 공부를 더할 좋은 기회가 생겨 미국 시카고의 Kaes College(케이스 칼리지)에 편
입하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시카고에 있는 North Park Theological Seminary(노스파크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많은 것을 깊이 있게 배웠습니다.
저는 어린이를 사랑하고 어르신들을 섬기며, 장애가 있으신 분들을 돕는 일을 특히 좋아합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며 사역하는 동안 주말에는 교회에서 어린이부서 교육전도사로, 교회 사역 외 주말 시간에는 특수
목회자(쉘터, 재활원, 양로원에서 예배 인도)로 활동하였습니다. 어린이 목회에서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양육하는 데 힘썼고, 미국 유학생 수련회 ‘코스타’에서도 유치부 어린이 코스타 강사로 몇
년 동안 섬겨왔습니다. 특수 목회를 하면서는 고통과 외로움을 겪는 분들께 찬양으로 마음 문을 열어드리
고 말씀으로 영혼을 구원하며, 친구이신 예수님을 소개해드리고 주님의 사랑으로 그분들을 위로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뜻이 있으셔서 저를 한국으로 오게 하셨습니다. 최명진 집사와 결혼하게 하시고 딸
하림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신앙의 역사가 오래된 구례중앙교회에서 유치부, 유초등부 아이들을 사랑으
로 가르치게 하시고, 광주 북구 오치동에 있는 중앙장로교회에서 유년부를 섬기게 하셨으며 이전 교회인
광주 첨단교회에서 유치부를 섬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지금 이 자리, 신앙의 역사가 102년 된 훌륭한
광주중앙교회까지 저를 인도하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서 목표 및 비전>
어린이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여 예수님의 제자 삼기를 목표로, 말씀을 읽고 외우며 순종하고 기
도하고 찬양하고 매 순간 예수님께 기쁨과 영광을 올려드리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열
심히 가르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들과 저의 모든 힘과 정성을 다해 예수님의 사랑으로 교육하겠습니
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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