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2019년 1월호 맑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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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 신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
        야기가 주일학교 교사로서의 섬김입니다.
        20살에 신앙생활을 시작한 후 새가족일 때
        와 임원일 때를 제외하고 약 8년간을 유초
        등부 찬양교사로 섬기게 됐는데, 이 시간이
        제게는 너무나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자 유
        익의 시간이었습니다. 찬양팀 아이들 없이
        교사만 찬양할 때, 반주할 여건이 되지 않
        아 무반주로 찬양 인도할 때, 찬양팀을 꾸
        려서 훈련하고 함께 찬양할 때. 인제 와서
        모든 순간이 은혜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
        나님은 제게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달란트를
        주셨고, 이를 유초등부에서 사용하게 하심으
        로 훈련하시며 나중에는 직장생활에도 도움
        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2019년을 맞이하며 10년 차 신앙생활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이고 어떤 자리에 있게 하실지 기대가 됩
        니다. 또한 스무 살 이후 대학교 졸업, 자격증 시험 합격, 직장 공개채용에 합격한 일까지 모든 이슈가 하나
        님의 계획하심임을 잘 알기에 서른 살 이후 이슈들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2019년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과
                                                  긴밀한 사귐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한층 성
                                                  장하는 예수님의 제자 되길 바랍니다. 2019
                                                  년에도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
                                                  신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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