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2019년 2월호 맑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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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권사 은퇴 감사예배

                                인생의 변곡점




         지난 1월 6일(주) 밤예배 때 김균수 장로님의 인도로 김재호·전상연·정귀남·조규선 집사님, 김욱자·이영숙·
        이인옥 권사님에 대한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집사에 대한 은퇴예배는 처음이다.
         김환규 장로님의 기도와 정미자 권사님의 말씀(누가복음 10:1-12) 봉독 후 엘림찬양대가 하나님께 찬양
        을 드렸으며, 채규현 목사님은 ‘풍성한 추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목사님은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제자들을 택하여 키우셨고, 열두 제
        자들 이외 다른 70명의 제자가 있었으며 이들을 다른 동네로 보내셨다. 이는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이 해
        야 할 일을 미리 보여 주신 것이다. 70명도 예수님의 명령대로 하라는 대로 순종하여 떠나 복음의 능력이
        있음을 경험하고 돌아왔다. 복음을 전하여 생명을 구원하고 영혼을 위해 헌신과 투자하기 위해서는 은퇴 시
        점이 좋은 기회이고 인생의 변곡점이다. 은퇴 전의 삶은 해야 될 것의 삶이었다면 은퇴는 끝이 아니라 터닝
        포인트로서 해야 될 것이 많이 빠진 삶이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 때이다. 오늘 천국에 간다면 주님께서
        “너는 세상에서 무엇을 하고 왔느냐?”, “생명을 몇 명 구하고 왔느냐?”라고 물으실 것이다. 은퇴를 계기로
        남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 영혼을 위해 얼마나 투자하였는지 생각해 보면서 생명을 위해 헌신하고 투자
        하여 주님을 위해 살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인생 후반부를 살았으면 한다.”고 하셨다.
         말씀선포에 이어 김유진, 박예은 성도의 특송과 교회에서 준비한 기념품 및 꽃다발 증정 순서가 있었다.
        은퇴자 대표로 김재호 집사님께서 교회가 어려움에 있었을 때 함께하셨던 것과 행복한 만남, 제자·사역훈
        련을 받은 소회, 특히 사역훈련 가운데 신앙일기를 소개하기도 하였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준 하나
        님께 영광을 올리며 교회 앞에 감사하다는 퇴임 인사를 끝으로 집사·권사 은퇴 감사예배를 마쳤다.




























                                                                     제공·맑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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