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사진
우리 교회가 한참 어려울 때 초광각으로 본당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혹시 교회가 어찌 될지 모른다는 마음도 있었고,
다른 변화가 있기 전에 기록용으로도 찍어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예배당 전체를 담기가 힘들었습니다.
전부 다 담는 어안(魚眼)렌즈를 쓰면 왜곡이 생깁니다.
최대한 왜곡이 없게 12mm렌즈를 썼습니다.
다시 이 사진을 보니까 만감이 스칩니다.
어려웠던 시절에 함께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새삼 듭니다.
한마음으로 교회를 지키고 오직 하나님 뜻만을 생각했습니다.
2025년도 이제 저물어 갑니다.
예배당을 보니 언제나 묵묵히 지켜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