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2019년 9월 맑은샘-홈페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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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교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좋은샘교회를 찾아서

                                                          김경묵 집사(안수집사회장)


















         7월 21일 안수집사 월례회를 마치고 국내선교팀과 안수집사
        님들과 함께 장성 진원면에 위치한 좋은샘 교회를 찾아갔다.
        남광주노회 소속으로 이번에 처음 우리 교회와 협력교회를 맺
        은 교회라 감회가 새롭기도 하였다.
         처음 방문한 좋은샘교회는 주변의 위치가 첨단3지구와 인접
        한 지역이다 보니 도심에 지친 많은 사람이 전원생활을 꿈꿀
        때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간직하고 있었다. 교회 입구에 도착하니 아름답게 펼쳐진
        과수원과 교회 전경이 멋져 보였고 교회 몇몇 성도님들과 김종천 목사님, 이혜영 사모님, 따님이 저희를 반
        갑게 맞이하여 주셨다.

         도착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과 간담회를 하면서 좋은샘교회에 대한 목사님의 목회방침과 비전에 대하
        여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목사님께서는 대형교회 부목사님으로 계시면서 사회적 교회에 대한 교회 사명
        을 가지고 2007년도에 광산구 소촌동에 좋은샘교회를 개척하시고 2010년 양산동에 교회를 건축하시다가
        2017년도에 이곳 장성 진원면에 교회를 개척하셨다고 한다.
         농촌인구의 감소와 하위 20% 소외받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을 위한 자립기반의 틀과 하나님
        말씀에 대한 복음사역을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사회적 교회라고 하는 한마음 공동체를 생각하게 되어 주변
        성도들의 도움으로 고추 농사와 지역에 좋은 용천수라고 하는 우물이 있어 물이 맑고 깨끗하기에 절임 배
        추 만드는 일들을 병행하여 교회의 자립기반을 확보하고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에게 경제적 목적과 복음
        에 대한 말씀 사역을 같이 전하시고 계신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목사님의 열의에 찬 열정과 또한 청소년 찬
        양 사역에 뜻을 두고 양산동에서 목회 사역을 감당하실 때 함께하였던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찬양 사역에 꿈을 두고 목사님과 함께 교회를 세워 가신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가슴이 뭉클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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