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2019년 5월호 맑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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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교
부흥과 전도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문철웅 집사(국내선교팀 서기)
모든 산과 나무, 자연들이 푸르른 새 옷을 입고 새 생명을 틔우는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숨김없이 드러
내는 새봄을 맞이하여 박재우 목사님과 장금남 사모님께서 뜨거운 마음으로 복음 전하고 계신 ‘생명의 빛
교회’ 2019년 첫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박재우 목사님은 사업을 하시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2005년도에 목사안수를 받고 그해 12월 학동
지하 예배당에서 개척 예배를 시작하셨습니다. 2008년 ‘생명의 빛 교회’를 설립하신 후 2013년 학동에서 방
림동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우리 교회와는 2015년에 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교류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 처음 맞은 교회 풍경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었으며 흰 머리카락이 멋들어진 박재우 목
사님과 장금남 사모님께서 환한 미소로 두 팔 벌려 우리를 반겨 주셨습니다. 1부는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창세기16:13)’에 대해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사래의 시기 질투와 학대로부터 도망친 하갈이 광야에서 두
려움에 떨 때,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게 되었고 하나님이 자신을 지키시고 살피신다는 것을 느끼면서 하나님
의 이름을 ‘엘 로이(살피시는 하나님)‘로 불렀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가 두려움에 떠는 순간일지라도
모든 순간을 살피고 계시며, 생명의 빛 교회를 방문한 우리 국내선교팀의 선교 발걸음도 주님께서 살피실
것이고 그 발걸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이라는 설교를 해 주셔서 탐방을 하러 간 우리 국내선교
팀에 감동이 되고 더 힘이 되었습니다.
2부 간담회에서는 교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성도 수는 8명 정도 되며 혼자 지내시면서 외로운
분들이나 전혀 믿음 생활 안 하던 분들이 스스로 찾아와 그 성도님들을 보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낀
다고 하셨습니다. 작년에는 빈대떡을, 올해는 붕어빵을 매주 2회 교회 앞 공터에서 직접 구워 전도 및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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