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2019년 8월 맑은샘-홈페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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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교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찾아서
6월 30일 주일 오후, 국내선교팀과 1여전도회 권사님들과 함께 광산구 월곡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찾아갔다. 올해 처음 우리 교회와 협력교회로 맺어졌으며 김주형 목사님과 박혜경 사모님께
서 성도들을 섬기고 계신다. 김주형 목사님은 본 교회가 금남로 성전일 때 성도이셨으며 뜨겁게 청년부 활
동을 하셨고 본 교회 심복순 권사님 아들이기도 하는 인연이 있다.
도착 예배를 드릴 때 목사님은 시편 1편 말씀으로, 우리가 복 있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복이 흘러넘쳐 가
정, 기업, 지역사회, 나라, 세계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바라며, 복 있는 사람이란 바로 믿음을 가진 사람,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며 형통의 복을 주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삶을 시작하고 믿음으로 사는
것의 중요성과 그리스도인은 말씀으로 살아야 하며 말씀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구원받아야 함을 강조하셨다.
‘주님이 세우신 교회’는 대학 청년 사역을 오래 하시다가 좋은 청빙 자리가 있었음에도 개척의 비전을 가
지고 2009년에 개척하셨고 목사님이 손수 페인트칠과 배선작업 등으로 비용을 절감하여 교회 비용을 줄이
고 오직 성도들을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가는 데 집중하고 계셨다. 성도 수는 현재 40~50명에
이르며, 10~15명 정도는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그중 세례교인은 17명으로 먼저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 앞에 인정받았을 때만 세례를 주시며 쉽게 아무나 직분으로 세우지 않는다고 하셨다. 외국인이 많기
때문에 한글 공부를 하며 교회에서 만나고 2주간 열매를 보고 복음을 전하신다고 하셨다. 무슬림인데도 개
종하고 믿음 생활하는 분도 계신다고 하셨다. 1년 내내 새벽기도와 전도. 성경 읽기를 하고 있으며 목사님은
무엇을 강제하지 않아도 말씀을 배운 성도들이 마음이 열려 스스로 노방전도를 하고 헌금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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