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2019년 3월호 맑은샘

자금성

베이징에 있는 자금성입니다.
명나라와 청나라의 궁궐이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장벽의 길이는 4km에 이르며 높이는 10m나 됩니다.

황제의 대단한 권위를 상징하면서, 황제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들입니다.
그런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엄청난 장벽을 쌓았더니 고립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높은 마음의 담을 쌓다 보면 고립됩니다.
그 안에 아무리 좋은 것이 있으면 뭐합니까?
알아줄 사람도 없고, 함께 나눌 사람도 없습니다.

마음의 담을 허물면 위험할 것 같지만 아닙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오히려 함께 교제하며 사는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의 빗장을 열어 놓읍시다.

슥 2:4 ~~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 하라.
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