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서나물
산에 갔다가 작은 꽃이 너무 예뻐서 찍었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이름이 쇠서나물이라고 하네요.
이름도 신기하지요?
줄기나 잎이 까실까실한 것이 마치 소 혓바닥 같다고 해서 쇠서나물입니다.
소의 설(舌)이라는 말에서 나와 쇠서나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름보다는 꽃이 그냥 예뻐 보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이런 작은 꽃까지 만들어서 이름을 붙였겠지요?
산에 가도 무심하게 거의 보지 않던 꽃이었습니다.
사진이 취미이다 보니 눈여겨보다가 예쁜 것을 비로소 알았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꽃까지도 하나님은 이렇게 아름답게 만드셨네요.
이 모든 것이 다 우리를 위함입니다.
무심히 지나갈 수 있는 꽃까지도 아름답게 만드셔서 항상
감탄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