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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포토에세이

  • 광주중앙교회a
  • 2025. 09.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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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목욕

 
동남아시아의 관광 코스 중에서 코끼리를 보는 코스가 있습니다. 
파타야에 가면 농눅빌리지라는 엄청난 식물원이 있습니다. 
공연장도 있어서 코끼리 공연을 합니다. 코끼리가 공도 차고 그림도 그립니다. 
치앙마이에 가면 코끼리를 타고 정글을 누비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동물보호단체에서 태국에 항의를 했습니다.   동물 학대라고요. 
그래서 그런 관광 코스가 없어졌습니다.  
대신에 환경 친화적이라는 코스가 생겼습니다.   소위 '코끼리 돌보기'입니다. 
 
사진은 코끼리를 강바닥에 눕혀 놓고 목욕을 시키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코끼리들은 코를 빼서 사육사를 향하고 있습니다. 바나나를 달라고요. 
인간이 시켜 주는 목욕을 코끼리들이 좋아하겠습니까?   
 
진정한 코끼리 사랑은 이렇게 목욕을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에서 자유롭게 살게 해야지요. 
 
우리의 인간관계에서도 이런 면이 나타납니다.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상대를 사랑하고 배려한다고 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한 채... 
자식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방식대로,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아이들을 몰아갑니다. 
 
참된 사랑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입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시 139: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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