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닫기

신앙생활

포토에세이

  • 광주중앙교회a
  • 2024. 11. 05

0A6A8869.JPG

 

보이지 않는 존재들

자연의 아름다움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세계적으로 물에 석회 성분이 있을 때 수많은 연못을 연이어 만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튀르키에의 파묵칼레도 그렇고, 미국의 엘로스톤 국립공원에 가 보면 이런 곳이 있습니다.
중국의 황룡 풍경구에서도 볼 수 있고, 뉴질랜드의 로토루아라는 곳에도 있습니다.
사진은 라오스의 꽝 시 폭포에 있는 석회수 연못들입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물속의 석회가 침전되어서 둑을 만들었고 이렇게 아름다운 연못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런 연못을 찍을 때 셔터 속도를 20초 이상으로 하면 이런 아름다운 물줄기가 보입니다.
이런 장면은 사진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저 속도를 길게 봤을 뿐입니다.
우리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거기에 없는 것이 아닙니다.
사진은 단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면을 새롭게 발견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사실 영화나 동영상도 연속된 사진들을 계속 바꾸어서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람도 보이지 않고 빛줄기도 사실은 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바람이 지나가는 곳의 현상을 볼 수 있고 빛이 지나가는 곳의

먼지를 통해서 빛을 봅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도 직접 볼 수는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이 계실 때의 결과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바로 변화된 성도들입니다.

@if($module_info->default_style != 'blog')   이전글 다음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