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의 평안함
거대한 수족관에 고래상어가 있습니다.
만타가오리도 있습니다.
그런데 발 앞에서 사람들이 평안하게 사진만 찍고 있습니다.
수족관에 갈 때마다 참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마치 우리가 직접 물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물과는 전혀 관계없이 평안하게 물 속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물과 우리 사이에 놓여 있는 두꺼운 유리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이것이 우리의 신앙생활과 참 비슷합니다.
상어가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사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전혀 우리를 어쩌지 못합니다.
다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사이의 유리에 대한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키신다는 믿음 안에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믿음이 있으면 수족관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처럼 평안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 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