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닫기

신앙생활

포토에세이

  • 광주중앙교회a
  • 2023. 01. 02

23 1월 노고단의 설경_2.JPG

 

노고단(老姑壇)의 설경

노고단(老姑壇)의 노고(老姑)란 할머니라는 뜻이고   

노고단은 다른 말로 '할미당'이라 불립니다. 
'할미'는 도교(道敎)에서 국모신(國母神)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통일 신라 때에 천왕봉 기슭에 '할미'에게 산제를 드렸던 당이 있었는데 
고려 시대에 이곳으로 옮기면서 이름을 '할미당'의 한자어인 노고단(老姑壇)이 된 것입니다. 

요즘은 지리산이 너무 광활하고 천황봉을 오르기도 어려워서 
쉽게 오를 수 있는 노고단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산 위에 단을 만들고 제사를 드리는 것은 인간의 마음을 반영한 것입니다. 
좀더 높이 하늘에 가까이하여 신과 만나고 싶어합니다. 
산 위에 절도 짓고, 제단도 쌓아서 제사를 드리는 데서 인간의 신(神)을 향한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참된 신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인 것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꼭 산에 오르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 마음에 주님께서 계셔서 무릎 꿇는 곳, 어디서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고 기도할 때 들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이렇게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마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if($module_info->default_style != 'blog')   이전글 다음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