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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포토에세이

18 11월 칫솔들_1.jpg

 

 

태국의 한 초등학교에 있는 칫솔꽂이입니다.

전부 왼편을 향해 꽂혀 있는데 한 개만 다른 방향을 바라봅니다.

이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분명히 칫솔을 왼편으로 향해 놓으라고 했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대편 칫솔과 서로 부딪히니까요.

혹시 그 오른편에는 칫솔이 없으니까 그렇게 놓아도 괜찮은 것일까?

아니면 바쁘게 꽂느라고 방향을 챙기지 못했나?

어쩌면 다들 똑같이 하는 것이 싫어서 나는 반대방향으로, 이렇게 생각했을까?

우리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볼 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로 미루어 짐작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과 직접 대화하기 전에는 섣불리 판단하면 안 됩니다.

이래서 우리는 서로 대화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오해를 하지 않고 오랫동안 좋은 사귐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대화합시다.

칫솔 좀 바로 꽂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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