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에 다녀온 사람들이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
데살로니카 해변의 알렉산더 대왕 기마상 앞에서 성도들이 함께 찍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요한 사람이 보이질 않네요.
바로 저 자신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는 찍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사진 안에 없지만, 분명히 이 사진은 저의 존재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도 그렇지 않을까요?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안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창조주이시니까요.
그렇지만 창조의 모든 부분은 하나님이 계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왕상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