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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포토에세이

  • 광주중앙교회a
  • 2020. 09.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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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들

저 푸른 초원 위에 집을 짓고...
우리가 가장 평안한 삶을 이야기할 때 하던 말입니다. 
그 푸른 초원에 항상 양떼가 나옵니다.   양이 풀을 뜯는 곳. 
그 푸른 초원에는 다른 동물도 있을 수 있는데 왜 하필 양떼만 나올까요? 

몽골의 초원에서 봤더니 야생 말들도 있고, 야생 소들도 있더군요. 
그런데 야생 말이나 소들은 엄청난 속도로 뛰어다니고, 쫓고 쫓기는 일이 많습니다. 
가끔씩 소리도 지릅니다. 
그들의 삶에서는 평안함보다는 격렬함이 느껴집니다. 

혹시 돼지 떼가 있다면 어떨까요?  
매우 시끄럽습니다.  흙을 다 뒤엎기 때문에 깨끗해보이지도 않습니다. 

양들이 있는 초원이 평안해보입니다. 
양들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양떼가 있는 곳은 조용합니다. 
양들이 뛴다고해도 다리가 짧아서 그렇게 격렬해보이지 않습니다. 
별로 뛰는 일도 없고 한 곳에서 풀만 뜯습니다. 

양들은 목동들의 곁을 떠나는 일도 별로 없습니다. 
가라하면 가고 그때까지는 초원의 풀을 뜯고 있습니다. 
또한 목동들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털도 깎아야 하고 물 있는 곳으로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늑대들에게서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도 없습니다.

초원의 양들을 보면서 많은 묵상을 하게 됩니다.  


요 10: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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