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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포토에세이

  • 광주중앙교회a
  • 2020. 06. 11

황룡11.jpg

 

황룡(黃充)

 

중국 사천성의 티벳 자치구에 가면 황룡이라는 풍경구가 있습니다.

산에서 물이 내려오면서 석회수가 가라앉아서 작은 연못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지질 구조로는 터키의 파묵칼레가 있지만 황룡처럼 아름답게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해발 3,100〜3,600m의 높이에 약 4km의 길을 따라 군데군데 이런 자연 연못들이 있습니다.

물 색깔은 물속에 녹아있는 광물질에 따라 결정되는데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색깔입니다.

 

이런 비경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솜씨에 탄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깊은 산 속에 숨겨져 있다가 1970년대 한 벌목공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아무도 보지 못했지만 오랜 세월에 걸쳐서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지구상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들이 있는데 천국은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생각합니다.

못 봤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몰라도 존재하는 것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천국의 소망이

충만한 삶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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