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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목회자칼럼

다양한 방법으로 성경통독 하기

김후식 목사

 

‘익숙함이 경멸을 낳는다’는 서양 속담이 성경을 대하는 우리 그리스도 인들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어떤 형편에 있든지 성경을 가까이하지 않으면 우리 신앙은 후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성경 을 지속하여 읽으면 영적으로 큰 유익이 있음을 여러 성경 구절들이 약속 하고 있다. 시편 19편 7절에서 다윗은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한다고 노 래한다. 영혼에 활력과 지혜가 필요하면 성경을 읽어야 한다. 또한 시편 119편 105절에서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고백 한다. 성경을 읽어야 어두운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고 넘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 믿음이 생긴다고 가르쳤다(롬 10:17). 모든 성경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시며 성경은 그리 스도의 말씀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이렇게 가 르쳤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온전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고 싶다면 성경을 읽으라는 말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이라 생각한다. 그 래서 이 짧은 칼럼을 통해 몇 가지 성경통독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우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창세기 1장 1절부터 요한계시록 22장 21절까 지 읽어나가는 것이다. 매일 3장씩, 주일에는 5장씩 읽으면 일 년에 일 독 이 가능하다. 이 방법은 간단하긴 하지만 쉽게 지칠 가능성이 크다. 창세 기, 출애굽기까지는 잘 가다가 레위기 암초를 만나 좌초하고 만다. 물론 이 방법으로 성공하신 분들도 있지만 약간의 변화를 주면 성경 읽기가 좀 더 재미있고 얻는 것이 많아질 것이다. 그냥 성경만 많이 읽는 것도 좋지만, 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 는 자료들을 활용하며 읽는 것이 좀 더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자료중에 가장 간단하며 유용한 도구가 스터디 바이블이다. ESV 스터디 바이블이나 NIV 스터디 바이블에는 성경 각 권 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 는 다양한 자료들이 제공된다. 성경 각 권의 서론 부문을 읽고 본문을 읽으면 그동안 성경을 읽으면서 보이 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이 스터디 바이블들에는 중요한 구절들에 대한 짧지만 유 용한 주석이 들어 있다. 이런 간단하지만 선별된 주석의 도움을 받으면 성경을 자기 마음 가는 대로 해석하 는 위험을 피할 수 있고 어려운 구절에 대한 궁금증도 어느 정도 해소된다. 사실 성경이 가진 의미를 모두 완벽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성경에서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여 그 말씀으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알고 매일 신선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려는 마음 을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제 성경통독을 돕기 위해 세심하게 미리 계획된 방법들을 알아보자. 먼저 ‘맥체인 성경읽기표’가 있다. 탁월한 경건으로 유명했던 19세기 스코틀랜드 목사 로버트 머리 맥체인이 성도들의 성경통독을 돕기 위해 만든 것인데, 부흥과 개혁사에서 보기 좋게 인쇄해서 판매하고 있다. 매일 넉 장을 읽되, 구약과 신약과 시 편을 골고루 읽으면서 구속사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돕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읽으면 일 년에 구약을 한 번 읽고 신약과 시편은 두 번 읽게 된다. 맥체인 성경읽기를 해 보면 알겠지만 바쁜 직장인들에겐 조금 버 거운 감이 있다. 그리고 왜 그런 식으로 읽어야 하는 지가 분명하게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합동 신학대학원 신약 교수인 조병수 목사는 맥체인 성경읽기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여, 좀 덜 읽지만 더 읽는 것 같은 효과를 낼 방법을 계발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성경통독 114 조병수”를 입력하면 표에 대 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잘 편집된 표를 찾을 수 있다. 114의 의미는 1년에 1 번 읽지만 4번 읽는 효과를 내는 방법이라는 뜻이다. 꼭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 성경 전체가 아닌 한 책만을 택하여 읽는 방법도 있다. 잠언은 31장이기 때문에 하루 한 장씩 읽으면 한 달에 한 번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전체 150장인 시편을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편씩 반년 동안 읽는 방법 도 좋다. 점심에는 잠언을 읽으며 복잡하고 유혹 많은 세상에서 경건하게 살 수 있는 지혜를, 자기 전에 는 시편을 읽으며 찬양과 기도의 모범을 따라 기도하며 하루를 마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을 통 해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성경 읽기를 돕는 획기적인 사역인 ‘더 바이블 프로젝트(The Bible Project)’ 를 소개하고자 한다. 매우 질 높은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영어 기반이지만 유튜브를 사용 하기 때문에 자동번역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https:// thebibleproject.com으로 들어가서 단 하나의 영상만 보더라도 금방 가치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꽃 피는 계 절에 독자들의 영혼에도 말씀 꽃이 피어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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